(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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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신문=송한주 기자] 구라파 뜻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구라파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언급됐다.

드라마 속 구승준은 구라파에서 온 친척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녔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구라파’ 뜻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라파란 유럽의 음역어로 ‘유럽’을 뜻한다.

'사랑의 불시착' 15~16회에서는 구승준(김정현)과 서단(서지혜)의 슬픈 러브 스토리가 그려졌다.

구승준은 유럽으로 떠나지 않고 괴한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는 서단을 구했지만 총에 맞아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서단은 그런 구승준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구급차 안에서 서단은 구승준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기뻤다며 못 다한 진심을 전했다. 구승준은 힘겹게 "그때 뭐가 좋았던 거예요"라며 함께 라면을 먹었을 때를 언급했다.

서단은 "너, 너였다. 구승준 너였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구승준은 "그럴 줄 알았다"라며 미소를 지으며 숨을 거뒀다. 구승준에게 일어나라고 애원하는 서단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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