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한석규 지키려 돌담병원 떠날까 "그동안 감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돌담병원을 떠나게 될까?
1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다른 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호준(고상호 분)은 임현준(박종환 분)에게 서우진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차은재(이성경 분)와 견인된 차량을찾으러 갔던 서우진 앞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쳤다. 차은재가 견인된 차량을 찾는 사이 서우진은 그들을 따라갔다.
11시간 전, 서우진은 김사부의 상처를 살폈고, 손목 상태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수술은 언제 받을 건지 물었지만, 김사부는 "그건 OS가 할 일이다"면서 오히려 수술방 금지를 당한 서우진을 걱정했다.
서우진은 박민국(김주헌 분)에게 "압빼 환자다. 수술 금지 풀어주시면 들어가겠다"고 했지만, 박민국은 양호준(고상호 분)에게 수술을 지시했다.
남도일(변우민 분)은 수술방 사용을 두고 허영규(배명진 분)과 언쟁을 벌였다. 박민국이 VIP 수술을 위해 1번 수술방 사용을 금지 시킨 것. 그때 심혜진(박효주 분)이 "2번방은 내가 사용하겠다"고 했고, 남도일은 "아무리 원장이어도 수술방 열고 닫는건 마취과 담당이다"며 1번 수술방으로 향했다.
그 시각, 다리가 절단된 환자가 수술비 때문에 수술을 거부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돈 때문에 다리를 포기하겠다는거냐"고 했고, 환자는 "그냥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결국 김사부는 "재수 탓이나 하면서, 누가 동정이나 할 것 같냐. 알아서 포기하는 사람은 세상도 관심 없다. 당신 아들도 그렇게 보고 배울거다"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다리를 잃어도 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는거라고, 그렇게 자포자기 하는 그런 아버지로 그렇게"라고 했다. 이에 환자 아들은 "우리 아빠 혼내지마라. 우리 아빠 지금 아프지 않냐"며 눈물을 흘렸고, 김사부는 "아들이 당신보다 낫다"고 했다.
한편 서우진은 자신의 수술 금지를 풀기 위해 박민국을 자극했다. 이에 박민국은 "VIP 수술 끝날 때까지만 응급외상 맡아라. 더 이상 내 팀원들 귀찮게 하지말고"라며 서우진의 수술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또한 차은재는 울렁증 약이 다 떨어졌다며 김사부에게 약 처방을 부탁했다. 그러나 이는 울렁증 약이 아닌 소화제였다. 김사부는 "압박감을 느낄 필요없다"면서 "잘 해냈고 앞으로도 잘 해낼 것이다"며 용기를 줬다.
그 결과 차은재는 울렁증 약 없이 서우진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무사히 마치는 등 한 층 더 성장했다.
특히 방송 말미 양호준이 앞서 임현준에게 "서우진이 돌담병원에서 자꾸 웃더라. 걔가 그렇게 웃고 사는 세상이 되면 안되지 않겠냐"면서 서우진의 처리를 부탁한 바.
이후 서우진은 차은재와 함께 견인된 차량을 찾기 위해 향했지만, 차은재 홀로 돌담병원으로 돌아왔다.
그 시각 임현준은 서우진에게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러면서 사채업자는 "우진아, 그 병원에 김사부라고 있다며?"라고 협박했다.
잠시 뒤,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아무래도 저, 다른 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사실, 진짜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래도 '포기 안하길 잘 했다' 처음으로 내가 나한테 칭찬했다. 포기 하지 않아서 김사부를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우진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사부와 차은재가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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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다른 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호준(고상호 분)은 임현준(박종환 분)에게 서우진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차은재(이성경 분)와 견인된 차량을찾으러 갔던 서우진 앞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쳤다. 차은재가 견인된 차량을 찾는 사이 서우진은 그들을 따라갔다.
11시간 전, 서우진은 김사부의 상처를 살폈고, 손목 상태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수술은 언제 받을 건지 물었지만, 김사부는 "그건 OS가 할 일이다"면서 오히려 수술방 금지를 당한 서우진을 걱정했다.
서우진은 박민국(김주헌 분)에게 "압빼 환자다. 수술 금지 풀어주시면 들어가겠다"고 했지만, 박민국은 양호준(고상호 분)에게 수술을 지시했다.
남도일(변우민 분)은 수술방 사용을 두고 허영규(배명진 분)과 언쟁을 벌였다. 박민국이 VIP 수술을 위해 1번 수술방 사용을 금지 시킨 것. 그때 심혜진(박효주 분)이 "2번방은 내가 사용하겠다"고 했고, 남도일은 "아무리 원장이어도 수술방 열고 닫는건 마취과 담당이다"며 1번 수술방으로 향했다.
그 시각, 다리가 절단된 환자가 수술비 때문에 수술을 거부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돈 때문에 다리를 포기하겠다는거냐"고 했고, 환자는 "그냥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야지.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결국 김사부는 "재수 탓이나 하면서, 누가 동정이나 할 것 같냐. 알아서 포기하는 사람은 세상도 관심 없다. 당신 아들도 그렇게 보고 배울거다"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다리를 잃어도 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는거라고, 그렇게 자포자기 하는 그런 아버지로 그렇게"라고 했다. 이에 환자 아들은 "우리 아빠 혼내지마라. 우리 아빠 지금 아프지 않냐"며 눈물을 흘렸고, 김사부는 "아들이 당신보다 낫다"고 했다.
한편 서우진은 자신의 수술 금지를 풀기 위해 박민국을 자극했다. 이에 박민국은 "VIP 수술 끝날 때까지만 응급외상 맡아라. 더 이상 내 팀원들 귀찮게 하지말고"라며 서우진의 수술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또한 차은재는 울렁증 약이 다 떨어졌다며 김사부에게 약 처방을 부탁했다. 그러나 이는 울렁증 약이 아닌 소화제였다. 김사부는 "압박감을 느낄 필요없다"면서 "잘 해냈고 앞으로도 잘 해낼 것이다"며 용기를 줬다.
그 결과 차은재는 울렁증 약 없이 서우진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무사히 마치는 등 한 층 더 성장했다.
특히 방송 말미 양호준이 앞서 임현준에게 "서우진이 돌담병원에서 자꾸 웃더라. 걔가 그렇게 웃고 사는 세상이 되면 안되지 않겠냐"면서 서우진의 처리를 부탁한 바.
이후 서우진은 차은재와 함께 견인된 차량을 찾기 위해 향했지만, 차은재 홀로 돌담병원으로 돌아왔다.
그 시각 임현준은 서우진에게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러면서 사채업자는 "우진아, 그 병원에 김사부라고 있다며?"라고 협박했다.
잠시 뒤,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아무래도 저, 다른 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사실, 진짜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래도 '포기 안하길 잘 했다' 처음으로 내가 나한테 칭찬했다. 포기 하지 않아서 김사부를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우진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사부와 차은재가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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