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유연석X서현진, 위기넘고 사랑꽃 피울까 [종합]
[OSEN=박현민 기자] 유연석과 서현진이 메르스 위기에 봉착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마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13회에서는 메르스 의심 환자가 돌담병원 응급실에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긴박한 상황에 돌입한 돌담 의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순고열과 기침환자라 생각됐던 가족이, 4일전 사우디 출장을 다녀온 메르스 환자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곧장 해당 환자들은 하이브리드룸으로 격리조치됐고, 응급실은 폐쇄됐다. 동료를 위해 응급실을 대신해 지켰던 강동주(유연석)는 응급실 안에 남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윤서정(서현진)은 강동주를 찾아왔고, 강동주는 전화를 통해 "응급실 쪽은 근처도 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동주는 걱정하는 윤서정에게 "괜찮으니 문에서 떨어지라"고 당부했다. 윤서정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였다.
보건소는 모두 퇴근했고, 질병관리본부는 "지정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라"고 반복할 뿐이었다. 이같은 대처에 김사부(한석규)는 결국 폭발했다. 김사부는 응급실 안의 수쌤(진경)과 연락하며 상황을 지시했다. 메르스 의심환자가 있는 격리룸에는 강동주와 박은탁(김민재)만이 들어가 진료를 진행했다.
상황은 좋지 않게 흘렀다. 응급실에는 아이들이 있었고, 난동을 피우는 사람까지 발생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압빼 환자까지 발생하는 등 최악으로 치달았다. 강동주 역시 몸상태가 악화, 기침까지 나오기 시작하더니 결국 바닥에 쓰러졌다.
가장 먼저 나선 이는 김사부다. 김사부는 쓰러진 강동주를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모두가 컨트롤 타워를 맡아야 하는 김사부의 앞을 막아세웠다. 김사부는 입원해있는 신회장이 아닌, 응급실을 택하겠다고, 응급실로 들어가겠다고 거듭해 주장했다.
이번에는 윤서정이 이를 또 가로막았다. 자신이 수술 퍼스트를 맡았던 신회장을 도인범(양세종)에게 넘기고, 자신이 직접 응급실로 들어가기로 했다.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더불어, 강동주를 향한 걱정이 배어있는 결정이어기도 했다. 두 사람이 메르스 위기를 넘어 로맨스를 꽃 피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gato@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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