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측 "허위 사생활 유포 유튜버 소송"

입력2020.02.18. 오후 3:21
수정2020.02.18.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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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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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측이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의 진행자 김용호 전 기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기자는 그제(1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 회장이 모 여성과 저녁 식사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이 여성이 현재 동거인인 김희영 이사장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회장 측은 이 방송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허위사실 유포를 더는 묵과할 수 없어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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