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측 “약물 남용 없었다…수사기관에 협조할 것” [공식]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내고 해명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관련해 해명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8일 입장을 내고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해당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고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하에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지난해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다”며 “하정우는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그해 가을경 내원을 마쳤다”고 전했다.
하정우 측은 하정우가 동생의 명의로 해당 병원에 내원한 것에 대해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고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며 “해당 정보가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원장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그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하정우 측은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며 “해당 내역에는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전혀 거리낄 것 없다고 생각해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랐으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무엇보다 하정우를 믿고 응원해주신 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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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관련해 해명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8일 입장을 내고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해당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고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하에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지난해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다”며 “하정우는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그해 가을경 내원을 마쳤다”고 전했다.
하정우 측은 하정우가 동생의 명의로 해당 병원에 내원한 것에 대해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고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며 “해당 정보가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원장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고 그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하정우 측은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며 “해당 내역에는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전혀 거리낄 것 없다고 생각해 논란이 자연스럽게 잦아들기를 바랐으나 억측이 계속되고 있어 입장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무엇보다 하정우를 믿고 응원해주신 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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