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KDDI, 일본에 ‘갤럭시 Z플립' 판매한다

갤럭시 Z플립. / 워치임프레스 갈무리
갤럭시 Z플립. / 워치임프레스 갈무리
일본 이동통신사 KDDI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을 au 브랜드 신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KDDI au는 2019년 삼성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일본지역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한 경험이 있다.

◇ 요코하마 정박 크루즈선서 코로나 감염자 39명 추가 확인

후생노동성은 12일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선박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객 중 새롭게 39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승객을 대상으로 검역을 진행하던 검역관 1명도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11일까지 감염이 확인된 174명 중 4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후생성에 따르면 새로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39명 중에서는 10대도 포함됐다. 일본에서 10대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정부는 현재까지 크루즈 승선객 492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17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재 일본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총 203명이다.

◇ 인력부족 문제로 계약해지 당한 점주, 세븐일레븐 상대로 소송

. / 산케이신문 갈무리
. / 산케이신문 갈무리
고객 클레임이 많다는 이유로 프랜차이즈 계약해지를 당한 세븐일레븐 동오사카 미나미카미코사카점 점주가 12일 세븐일레븐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일으켰다. 해당 점주는 회사에 점주 지위 확인과 거래재개를 요구했다. 해당 점주는 인력부족 문제로 2019년 2월부터 자체적으로 영업시간을 축소했다. 해당 점포의 영업시간 축소는 현지 편의점 24시간 영업 문제의 불씨가 됐다. 해당 점포는 1월부터 휴업 상태다.

◇ 유니클로, 스누피피너츠 캐릭터 티셔츠 선봬

. / 퍼스트리테일링 제공
. / 퍼스트리테일링 제공
일본 의류 전문 기업 퍼스트리테일링은 ‘스누피' 등 미국 만화 ‘피너츠'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 14종을 현지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가격은 990엔부터다.

◇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쥬라기공원서 도라에몽 만난다

. /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제공
. /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제공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은 일본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과 영화 ‘쥬라기월드'를 융합한 기획 프로모션을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6일 현지 개봉되는 영화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ドラえもん のび太の新恐竜)’에 맞춘 이벤트 행사다. 행사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의 쥬라기공원 시설 내에서 비밀도구탐험대 세트를 몸에 두른 도라에몽이 나타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룡과 도라에몽이 만난다는 영화 스토리를 프로모션 행사에 녹였다.

◇ 네슬레 재팬, 후카타니 신임 대표 선임

후카타니 타츠히코 네슬레 재팬 신임 대표. / 네슬레 재팬 제공
후카타니 타츠히코 네슬레 재팬 신임 대표. / 네슬레 재팬 제공
네슬레 재팬은 12일 후카타니 타츠히코(深谷龍彦) 음료사업본부장 상무를 네슬레 재팬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후카타니 신임 대표는 일본지역에서 ‘네스카페' 사업을 이끌고 스타벅스 브랜드 커피 제품을 가정에 보급하는 등 음료사업을 추진해 왔다. 후카타니 신임 대표는 4월 1일 네슬레 재팬 대표로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