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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신년 부부 싸움→가출 소동 '大위기'(종합)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함진부부가 신년 부부싸움을 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찜질방 나들이에 나선 하승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승진의 가족들은 찜질방에 들어서자마자 식혜와 맥반석 계란 한 판을 주문했는데. 하승진은 식혜를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3초 원샷, 바로 새로운 식혜를 재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하승진 가족들은 찜질방을 제대로 즐겼다. 찜질방 에어로빅에 이어 여러 상품이 걸린 노래자랑에도 출전한 것. 특히 하은주가 탐낸 상품은 2등 에어프라이어였다. 하은주는 "에어 프라이어로 하고 싶은 요리가 생겼다"라며 눈을 빛냈고, 가족들은 이를 만류했다. 이날 하승진·하은주 남매는 팀으로 출전해 트로트 흥을 불태웠고, 1등 찜질방 한 달 무료이용권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함소원은 중국 시부모님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등산에 나서며 중국 마마는 "신선한 아침 공기 얼마나 좋냐. 새벽 운문산 등산은 최고의 새해맞이."라고 호기롭게 외쳤는데. 하지만 중국 마마는 출발 5분 만에 하산을 결정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함소원은 "어머니가 출발하실 땐 이게 저희 집안의 전통이라고 하셨다."라고 어이없는 상황을 설명하기도. 심지어 중국 마마는 자신을 끌고 가려는 가족들의 성화에 바닥에 드러눕는 모습까지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진화 덕에 겨우 정상에 오른 중국 마마는 운문산 절경을 배경으로 "우리 며느리가 손자 3명 얻게 해달라."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어 중국 파파는 함소원에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는데 돌아가신 사돈어른이 생각난다. 우리가 꼭 갔어야 했는데 비자 문제로 가질 못 했다. 얼굴을 한 번도 못 봬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는 나를 친아버지라 생각하거라."라고 말해 틈새 감동도 안겼다. 중국마마 역시 "네 두 엄마가 널 아껴줄 것. 이 순간 이후 이 산을 내려가면 19년의 안 좋은 일을 다 날려버리자. 행복만 가득하게 말이다."라며 함소원을 보듬어줬다.

이후 함소원, 진화 부부의 서울 생활도 공개됐다. 함진부부는 집 정리 문제로 부부싸움을 했는데. 진화는 이사를 대비해 함소원이 쌓아둔 DVD와 오래된 옷들를 버리고자 했고, 반면 함소원은 "내가 바로 탑골 레이디 가가, 탑골 클라우디어 쉬퍼. 나중에 분명 비싸게 팔릴 거다."라고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 이후로도 진화는 주방까지 습격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을 전부 걸러냈다. 이날 함소원은 패딩 지퍼 마모를 피하기 위해, 지퍼 여닫는 기능까지 포기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저는 항상 (물건이 다) 닳을 때까지 쓴다."라고 증언했다.

함소원이 출근한 이후, 진화는 육아 지옥, 집안일 지옥에 시달렸다. 진화가 청소기를 돌리는 도중, 함소원이 전화를 걸어와 "청소하고 혜정이 목욕 시키라. 감기 걸리고 설사하더니 엉덩이가 빨개졌다. 기저귀 채우지 말고 엉덩이 잘 말려주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진화는 서툰 실력으로 추운 겨울 진땀을 뻘뻘 흘리며 혜정이를 돌봤다.

하지만 이후 혜정이는 기저귀 없이 집을 돌아다니다가 진화의 옷과 거실 바닥에 실례를 했다. 뒤늦게 집에 돌아온 함소원은 하루종일 진화의 고생을 알지 못한 채 "애가 벌써 두 살인데 대변도 처리 못 하냐. 아이들이 있는 곳은 깨끗해야 한다. 집안이 변기냐."라고 잔소리했다. 내내 함소원의 잔소리를 듣던 진화는 결국 치우던 휴지를 집어 던지곤 옷가지를 챙겨 집을 나갔다. 한편 VCR을 통해 진화의 노력을 확인한 함소원은 진화와 즉석에서 화해했다.

한편 김현숙, 윤종 부부는 남편 지인의 양식장으로 품앗이 데이트에 나섰다. 광어 사료를 주는 등 열심히 일손을 도운 김현숙은 제대로 차려진 광어 한상을 통해 노동의 꿀맛을 누렸다. 김현숙은 "이 맛에 하는 거 아니냐. 다음에는 일 끝나고 먹을 때에만 부르라."며 그 맛에 감탄했다. 이후 김현숙은 열무김치 담그기에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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