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8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47∼51번 환자)은 모두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성이 있다.
이에 따라 31번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환자는 오전 신규환자 10명(33∼36·39·41∼45번 환자)을 포함, 15명으로 증가했다.
15명 가운데 14명은 31번 환자와 같이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닌 사람이다.
나머지 1명(33번 환자)은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한방병원 직원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1만10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997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1149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