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또 5명, 대구 사는 교회 접촉자...총 5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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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19.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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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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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오후 경북대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5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는 51명으로 늘었다. 이날 하루에만 20명의 환자가 새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새로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31번 환자가 예배를 본 대구 남구의 신천지 대구 교회 접촉자로 나타났다. 5명 모두 대구에 거주한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31번 환자로 시작된 감염 사례는 15명(신천지 대구 교회 14명, 새로난한방병원 1명)이 됐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더 커진 것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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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 환자 5명 정보
-47번 환자
57년생 여성. 대구 거주
-48번 환자
48년생 여성. 대구 거주
-49번 환자
62년생 남성. 대구 거주
-50번 환자
44년생 남성. 대구 거주
-51번 환자
59년생 여성. 대구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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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장’의 눈으로 취재 ‘현장’을 보기 위해 노력하는 정종훈 기자입니다. 다양한 시선과 생각을 기사라는 잘 정돈된 그릇에 담아낼 수 있도록 치열하게 현장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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