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새로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61세 여성)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31번 환자가 예배를 본 대구 남구의 신천지 대구 교회 접촉자로 나타났다. 5명 모두 대구에 거주한다.
31번 환자로 시작된 감염 사례는 15명(신천지 대구 교회 14명, 새로난한방병원 1명)이 됐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더 커진 것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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