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은경, '성냥팔이 소녀…' 시대를 너무 앞서가, '매트릭스'같은 작품 [Oh!쎈 리뷰]
[OSEN=전은혜 기자] '라디오스타'에 임은경이 등장, 100억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흥행 참패를 아쉬워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임은경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어려워서 시기가 너무 앞서 등장한 작품이라서 흥행에 참패했다고 했다.
대사가 어의 없어서 제 5원소의 밀라요보비치 같은 역이었다는 것. 김광규는 "본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고 했고, 김구라는 "그게 제일 나쁜거야"라고 하면서 "제가 보지는 않았어도 영화에 대한 이해가 제일 높다"고 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임은경은 연기가 처음이었던 데다 영화가 망해서 어떡하냐는 질문이 쏟아져서 칩거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임은경은 은지우너과 영화 출연을 하기도 했다. 제일 흥행한 영화를 묻는 질문에는 '품행 제로'라고 했다.
김보성은 의리로 출연한 멜로 영화 관객이 200명이라는 사실이 공개 되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많은 분들의 기대가 있었는데 영화의 메시지가 있었냐는 말에 김보성의 영화 변신이 메시지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그가 그냥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임은경은 잠시 중국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2005년 드라마를 촬영했고, 그 뒤로는 계속 하려고 했던 작품들이 엎어졌다.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도 잘 안됐다는 임은경. 이렇게 살다가는 인생이 아닐 거 같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고, 그렇게 몸을 움직이면서 활력소를 얻게 됐다고. 김승현도 힘들었던 시기를 농구팀 야구팀으로 버텼다고 공감했지만, 김구라는 "힘들었던 시기에도 너스레는 살아 있었죠"라면서 웃었다. /anndana@osen.co.kr
[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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