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부장 특례 2호 서남, 상장 첫 날 강세

입력
기사원문
권효중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초전도체 소재 기업인 서남(29463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현재 서남은 시초가(3900원) 대비 9.87% 오른 4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동시에 약세를 보이다가 강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공모가(3100원)를 약 38%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지난 12일 공모가는 희망밴드(2700~3100원)의 최상단인 31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2004년 설립된 서남은 전력 케이블과 발전기 등에 사용되는 고온 초전도 선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일명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 상용 초전도 케이블 사업인 ‘흥덕~신갈 간 1㎞ 구간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참여해 케이블 사업자인 LS(006260)전선에 2세대 고온초전도 선재를 판매하기도 했다. 현재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고온 초전도 핵융합 사업 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네이버 홈에서 ‘이데일리’ 뉴스 [구독하기▶] , 청춘뉘우스~ [스냅타임▶]
이데일리 기자들의 비밀공간 [기자뉴스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TALK

유익하고 소중한 제보를 기다려요!

제보
구독자 0
응원수 0

증권부, 사회부를 거쳐 세종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기재부, 해수부 등을 담당합니다. 열심히 듣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