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천시장 일부 점포 문 닫아…시장 전체 폐쇄 아냐”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일 대구 북구 매천시장 내 가게 일부가 문을 닫았다.

매천시장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매천시장 내 일부 점포가 문을 닫았다”며 “매천시장 전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남구 12명, 달서구 7명 등 시 전역에 분포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9명, 여자 25명이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사태는 전국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대구 지역만을 놓고 보면 지역사회 감염 심각단계라고 판단한다”며 “시는 지역 의료계 등 지역사회, 이웃 자치단체, 중앙정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에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외출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가정 내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네이버 홈에서 [동아일보] 채널 구독하기

▶ 트롯가수 응원은 '트롯픽'에서 / 갤럭시S20 사전예약은 '코니'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