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열차 전차선 장애…1시간 내외 복구 예상(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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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1. 오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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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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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21일 오전 7시 2분경 경의중앙선 서빙고~용산 방향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해 이 구간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는 서빙고~이촌역 간 남부건널목에서 대형트럭(탑차)이 윙바디를 열어둔 채로 건널목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전차선과 접촉해 단전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때문에 경의선중앙선 청량리→용산역 방향(왕십리역 경유) 열차와 용산↔DMC역 간의 열차운행이 중지됐다.

단 용산→청량리역 방향과 경의중앙선 문산↔DMC역 간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강릉선 KTX의 경우는 서울~청량리역 간 운행이 중지되고 청량리~강릉역 간 운행은 유지돼 서울역 이용을 예정했던 승객은 청량리역을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한국철도는 전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현재 경의중앙선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중으로 복구 완료시점은 1시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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