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확진자 2명 발생

김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오늘 김포에서 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 김포에서 나온 확진자 2명은 부부로, 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대구 퀸벨 호텔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확진자 2명 중 여성은 즉시 명지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다고 하며 남성은 이송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31번 환자가 머물렀던 대구의 퀸벨 호텔에 친척 결혼식에 참가하면서 1시간 30분가량 머물렀다고 합니다.

 

대구에 갔다 온 부부 중 여성은 지난 19일부터 기침과 인후통을 호소해 관내 병원으로 갔는데 관내 병원에서 선별 진료실로 가도록 안내를 받고 19일 오후 6시경 선별 진료실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일 오후 6시경 1차 양성을 받고 21일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남편은 증상이 없었으나 검사 의뢰를 받은 결과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부와 접촉한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된 상태라고 하네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가 정말 무서운 것은 오늘 김포의 확진자 부부에서 보듯이 확진 환자가 머물렀던 장소에 있었을 뿐인데도 감염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단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가 어제 중국에서도 발표했듯이 공기 중으로도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앞서네요.

 

또한 감염된 장소가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호텔이고 결혼식이었다면 다른 지역에서 온 더 많은 사람들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그 어느 장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정부에서 권고하는 것처럼 외출은 가능한 한 삼가시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듯이 착용하시고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에는 위 사진처럼 반듯이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최소한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