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50대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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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1.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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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군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공무원 A(59·여)씨가 고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나왔다.

그는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예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21일 오전 양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고향인 의성에서 노모와 함께 살며 예천으로 출·퇴근했다.

그는 지난 8일 안동, 의성 등에 같은 종교인 39명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떠났다가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보건소 조사 결과 A씨는 지금까지 예천 주민과 접촉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귀국한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았고 외부 활동 없이 의성 집에 머물렀다고 한다.

예천군은 A씨 이동 경로, 접촉자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A씨를 곧 안동의료원으로 옮기고 어머니도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할 방침이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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