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이마트타운 킨텍스점·홈플러스 광주계림점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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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1.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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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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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유통매장들의 휴업이 줄을 잇고 있다.

이마트는 경기 고양 일산에 있는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차원에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을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이날 새벽 1차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이마트는 앞서 2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0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성수점 본점을 긴급 휴점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확진환자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임시휴점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했던 광주 북구 시민이 20일 오후 6시부터 약 한시간동안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오전 9시부터 광주 동구 보건소와 함께 매장 방역을 실시했다.

영업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가 당사 점포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는 정보를 관할 구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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