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임시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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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1.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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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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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경기 고양시 이마트 킨텍스점의 축산 코너에서 일하던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해당 매장이 3일 동안 휴업에 돌입했습니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33살 남성 확진자 A씨는 지난 2월 15일 배우자와 함께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 킨벨호텔 예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뒤이어 A씨도 확진자로 조사됐다"며 "A씨 부부는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이마트 지하 축산코너에서 고객들과 직접 접촉이 없는 발골 작업을 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양시청은 A씨의 동료 직원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마트 매장에 대해 소독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조희형 기자 (joyhy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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