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 경보를 현행 '경계'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장교와 충북 증평의 한 육군 부대 장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21일 오전 경기 성남시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정문 모습이다./뉴시스

중수본은 21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확대 중수본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위기경보를 현재의 '경계' 단계는 유지하되 '심각'에 준한 총력 대응을 위해 국무총리 주재 확대 중수 본회의를 주 3회 실시하기로 했다.

'감염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르면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네 단계로 구분된다. 

한편 서울 서초구에서도 코로나1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초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초구 방배3동에 거주하는 A(59)씨다. A씨는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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