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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가 3년전 평촌 한림대 병원에서 위...
dnwp**** 조회수 3,170 작성일2018.07.04
제가 3년전 평촌 한림대 병원에서 위 말트 림프종 판정받아서 항암 치료후 3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껏 계속 검사해오고 했는데 며칠전 내시경 검사 에 남아있던게 있었던거 같다고 다시 치료 해야 할거 같다고 자세한건 암센터 교수님한테 들으라고 위 교수님이 그러시네여 집이 가까워 아이들도 있고해서 선택한 병원인데 좀 더 믿고 해봐도 될까요~? 너무 답답해서 올립니다 수원 아주대랑 신촌 세브란스 ,분당 서울병원 어디가 나을까여 수원은 한림대보다 치료나 이런쪽으로 더 나은가여??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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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
의료기관, 의료인 3위, 소화기내과 19위, 의료보건제도 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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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림프종(Gastric MALT lymphoma) 의 치료법은 병원을 옮긴다고 특별히 달라질게 없을듯 합니다.

환자수는 적어도 많이 알려진 질병이므로  표준화된 치료를 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소멸하기도 하지만,

H.pylori 박멸 항생제 치료 후에도 림프종을 없애는데  실패하게 되면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법을 고려해서 치료하게 되며,  꾸준히 정기적인 검사로 확인을 하게 됩니다.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예후와 향후 치료법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들으시고,

그것이 맘에 들지 않거나, 의사의 모습이 자신이 없는 듯 느껴지면


림프종 암환자가 많은 병원으로 옮기는것도 고려해볼수는 있습니다.

아무래도 환자수가 많은 곳이 경험이 많아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라면 치료법이 거기서 거기인걸 알기 때문에  지금 담당하고 있는 의사에게 충분히 설명을 듣고 결정하겠습니다. 해당 대학병원의 담당 의사가 해당 분야에 자신이 없는 모습이 보이면 옮기는게 정답이겠죠만 그렇지 않고 많은 위선암과 위림프종 환자의 경험이 있는 의사라면 옮길 이유가 없습니다.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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