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대구 결혼식 다녀온 부부”

입력 2020.02.21 (10:20) 수정 2020.02.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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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김포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부인은 선별진료소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서 이송해 격리치료중이며, 남편도 이곳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이들부부는 지난 15일 자녀와 함께 대구지역 호텔 웨딩호텔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 정도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결혼식에는 31번 확진환자가 머물렀습니다.

18일까지 대구지역에 머무른 이들은 저녁 8시 쯤자택에 도착했고, 부인이 기침과 인후통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남편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가 경기도 고양시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지점은 이날 현재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보건 당국은 A씨 부부의 생후 16개월 자녀도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나타나 자택에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김포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추가 확인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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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1 10:20:24
    • 수정2020-02-21 13:01:50
    사회
경기도 김포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김포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부인은 선별진료소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서 이송해 격리치료중이며, 남편도 이곳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이들부부는 지난 15일 자녀와 함께 대구지역 호텔 웨딩호텔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 정도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결혼식에는 31번 확진환자가 머물렀습니다.

18일까지 대구지역에 머무른 이들은 저녁 8시 쯤자택에 도착했고, 부인이 기침과 인후통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남편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을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가 경기도 고양시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지점은 이날 현재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보건 당국은 A씨 부부의 생후 16개월 자녀도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나타나 자택에 자가 격리 조치했습니다.

김포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추가 확인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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