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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너무 억울해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3,193 작성일2007.08.24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거제시에사는 아이둘있는 가정주부입니다.

저는 전남에 살다가 2000년도에 경남거제에 있는

한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사온지 얼마 되지않아서

우리 앞집에 새로운 집이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저와 앞집 언니는 서로 마주보는 집에 살면서,

서로 집에 놀러 오고 친자매처럼 지내게 되었습니다.

앞집언니는 교회를 다닌다며,하나님을 믿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했었습니다. 저는 앞집언니가 하나님 이야기를 하고 그러길래

정말 좋은 사람인줄 알고 교회도 같이 가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앞집언니가 웅진코웨이 코디로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전 앞집의 부탁으로 비데와 정수기 설치까지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앞집 언니가, 카드돌려막기를 해야겠다며, 카드를 빌려달라고 했었습니다.저는 워낙 친자매처럼 지내던 사이라 믿고 빌려주었습니다, 거기다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니, 나쁜생각은 하지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아무 걱정없이 빌려주었습니다. 언니가 제 이름으로 대출도 해달라고 하길래, 해주었습니다, 전 그언니를 정말 믿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후 그 언니가 재혼을 한다며 서울지역으로 이사를 간다고 했습니다, 돈은 이사가서 꼭 갚을 거라고 지금은 사정이 좋지 않다며 나중에 갚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남편 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와보니 이사를가고 없더군요.  그 언니가 이사간 뒤 처음에 얼마간은 돈을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 얼마후에는 전화번호도 바꾸고 연락이 뚝 끊기더니, 더이상 돈을 보내오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아는 사람을 통해서 그 언니가 안산에 가게를 하나 차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갚을돈은 없다면서 무슨 돈으로 가게를차렸을까요.저는 믿었던 사람이라 너무 화가났습니다. 저는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안산지역 교회에 일일이 전화를 해서,  결국엔 그언니가 명륜교회라는 곳에 다닌다는걸 알아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언니와 연락을했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것입니다. 저는 그 언니때문에 사람들을 못믿게되고, 아파트 주민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 괜히 교회다니는 사람들만 보면 화가납니다.진짜 하나님이 있다면 왜 그사람들 말처럼 죄짓고 사는 그언니는 잘만 살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쓰지 않았는데도,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몇년째 카드빚에 시달리고 있습다. 밤낮으로 집으로 전화가 와서 너무 힘이듭니다.너무 억울한 마음에 참다 참다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언니의 이름은 손옥경 입니다. 이런사람을 알고계신다면, 조심하세요. 그리고 저처럼 어리석게 카드를 빌려주는 분은 안계시겠죠...

 

 

정말, 돈을 받아내고 싶다는 것보다는,

너무 괘씸하고 화가나서 그언니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일로 속병까지 얻었습니다...

믿으라고 큰소리 치더니…

 

혹시 이언니를 아시는 분계신가요,

제가 그언니에 대해서 아는것은, 전에 사용하던 그언니 핸드폰 번호와, 아이들의 이름, 그리고 그언니가 다니던교회,그언니의 이름밖에 없습니다. 정말 이런걸로 그언니를 찾을 수는 없을까요.? 제가 그언니에게 돈을 받아 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혹시 이 언니를 아시는 분은 답글로 꼭 달아주세요, 아니면 네이버 메일로라도 연락을 주세요.

 

이름:손옥경

나이:대략45~6

자녀: 딸    -이선정

           아들-이예찬

예전번호:016-460-3995

예전교회:안산 명륜교회

 

제가 그 언니에 대해서 아는 건 이것 뿐입니다.

그 언니를 찾을 수 있게 꼭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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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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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w****
고수
IT/인터넷업 #웹개발 #창업가 #영업전문가 지식재산권, 연애, 결혼, 폭행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꼭 만나셔야 된다면, 일단 경찰서에다가 신고라도 하세요.

 

그리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저도 다니지만 더 한 사람은 더 합니다.

결코 다 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체가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는겁니다. 단지 바램이 있다면,

그런  사람 하나 둘때문에 그 교회가 욕먹지는, 혹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욕먹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결국에는 죄값을 치루리라 생각하고 믿습니다.

믿었던 사람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불신부터 치유되시길 바라며,

신속히 가능한한 법적 조치를 찾으셔서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중에서도 양의 탈을 쓴 늑대가 있듯이..

교인중에서도 단지 교인이라는 것뿐...더 악한 사람도 많습니다.

부디 마음속에 불신과 육체의 평안을 찾으시길 기원하며

좋은 해결 바랍니다. 힘내세요.

200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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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mozz****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잘믿는애들은몰라도

어정쩡믿는애들은 사기꾼많드만

200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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