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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최장수'PD, "보통 아버지 모습 그릴 터"


 

유오성 채시라 주연의 KBS 새 수목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의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KBS 수원센터에서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유오성 채시라 최여진 이성미 이하 등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예정인 '투명인간 최장수'(극본 박계옥 연출 정해룡)는 아내와 두 자녀를 위해 살아온 유도선수 출신 강력계 형사 최장수(유오성분)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을 다한다는 내용의 휴먼드라마.

상대역인 부인 오소영 역은 탤런트 채시라가 맡았다. 채시라는 '해신' 이후 1년여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극중 오소영은 남편의 박봉에도 악착같이 돈을 모아 내집 마련을 하는 씩씩한 아줌마로 첫 사랑을 만나면서 신데렐라를 꿈꾼다.

연출을 맡은 정해룡PD는 "다른 드라마에서 불치병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의 몸부림을 그린 것과는 달리 가장 소중한 가족과의 추억을 일깨워주는 기회로 그리겠다"며 휴머니즘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현실적인 드라마 캐릭터도 이 드라마의 강점. 정PD는 "일 때문에 가정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우리 보통 아버지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위대한 유산'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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