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안미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위성·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배우에서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안미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안미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으로 1년에 100권이상의 책을 읽으며 독서량으로 둘째라면 서러워할 소문난 독서광이다.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에 해박한 지식까지 겸비한 안미나는 엄친딸로서 전혀 손색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안미나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안미나는 평소 촬영 중 대기 시간에도 항상 책을 휴대하여 틈틈이 독서를 즐기는 편이고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 같은 질문에 언제나 망설임 없는 시원한 답변을 해주어 매니저들 역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한다”고 전해 평소 안미나의 책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해준 바 있다.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완벽한 11자 배 근육과 늘씬한 허리라인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재원인 안미나는 한여운이란 예명으로 2005년 방송된 화제의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연기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준익감독의 영화 '라디오스타' 에서 시골 다방아가씨 역할로 많은 관객들을 울음바다로 빠뜨린 장본인이다.

또한 '투명인간 최장수', '황금신부', '남자이야기', '역전의 여왕',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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