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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시언과 장도연이 헨리의 한국이름을 정해줬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할 집을 알아보기 전, 절친 저스틴에게 집 구하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제가 오늘 부동산을 만나기로 했는데 어떤 집 원하는 지 더 정확하게 보여주려고. 저스틴의 집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집 (스타일이다). 아늑하면서 외국 집 같고 크고 테라스도 있다."라며 저스틴 집에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헨리는 저스틴에 이렇게 좋은 집을 구한 방법도 물었다. 저스틴은 무조건 많이 돌아 다녔다고. 저스틴은 20곳 정도를 본 끝에 이사를 결정했다며 방음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짚어줬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확인할 거리들을 정리했다. 헨리는 자신이 직접 정리해온 체크 리스트에 저스틴이 말해준 수압과 채광 방향, 동네 분위기도 포함시켰다.

이날 헨리는 저스틴의 누나 에그네스의 테라스도 구경갔다. 언덕길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집. 헨리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탁 트인 주차장 경치에 "주차장에서 살아도 되겠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한국이름이 없다는 헨리에게 한국 이름을 정해주고자 했는데. 헨리는 이시언이 '희민'을 추천하자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줬다. 이어 무지개 회원들은 헨리에게 '한정식'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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