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 "FC서울이 나를 원하지 않았다"…스페인으로 떠나는 기성용의 작심 발언

입력2020.02.21. 오후 5:48
수정2020.02.21. 오후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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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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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복귀를 추진했지만 무산돼 결국 스페인행을 택한 기성용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프로 데뷔팀 FC서울과의 협상 과정에 대해 여러 소문이 나돌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기성용의 차기 행선지로는 스페인 1부리그팀 마요르카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기성용은 오늘(21일) 계약 협상을 마무리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기성용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FC서울과 협상 과정에서의 진한 아쉬움을 숨김없이 나타냈습니다. 허심탄회하게 밝힌 기성용의 작심 발언을 〈스포츠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최호준 / 편집: 박경면)  

박진형 작가;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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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작가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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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SBS 보도국에 입사했고 이후 사회부, 보도제작부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스포츠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담당종목은 축구, 농구, 체조, 사격 등이고 이 중에서 특히 축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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