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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제주서 확진·양성 또 나와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20-02-22 07:05
코로나19 전자현미경 사진
밤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에서는 양성반응자가 또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동구 자양동에 사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부터 친구들과 대구에 머무르며 시내 여기저기를 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에서도 13일부터 16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한 서귀포시 WE호텔 직원 22살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제주대 음압병실에 격리됐습니다.
제주도는 이 여성이 근무한 호텔을 잠정 폐쇄하고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어제(21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2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하루 2차례, 오전 9시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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