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속초·삼척에서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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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2. 오후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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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오늘 하루 확진자 5명이 발생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예배당을 방문한 30대 여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에 이어 삼척에서도 20대 남성이 한 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친구 3명과 렌터카를 이용해 대구를 방문했으며 고열과 두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속초에서는 30대 여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모두 육군 모 부대 소속 간부의 아내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병사로 확인됐습니다.

이 30대 여성은 지난 14일~19일 가족과 함께 자가용으로 대구의 동생 집에 다녀왔으며, 20대 상근예비역은 최근 충북 단양과 경북 문경에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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