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포항 20대 확진자 4명 추가…'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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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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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다녀왔는지는 미확인, 동선 및 밀접 접촉자 파악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1일 경북 포항시청에 출입문을 일원화한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시는 출입문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의무적으로 손을 닦도록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 포항 확진자가 총 5명으로 늘었고, 포항에서 잠시 살거나 일한 확진자도 2명 더 있다.

포항시는 22일 오후 시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23·여·남구) 씨, B(28·남·북구) 씨, C(27·남·북구) 씨, D(26·여·북구) 씨로 모두 20대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환자 번호를 붙이지 않았다.

이들 모두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녀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시는 이들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이들의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토록 했다.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천지 포항교회와 함께 포항 교인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 당분간 각종 행사나 종교활동을 취소,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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