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출산 남편 윤은채

 

 

복면가왕에 나와 연승을 달려 작년 화제였던 차지연이 이렇게 입담까지 좋은 줄 몰랐다. 본인의 입으로 성형수술 전후의 이야기까지 거침없이 이야기한 건 물론이고, 차지연 본인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소상히 고했다.

 

 

차지연 프로필

 

출생 1982년 3월 17일

차지연 나이 36세 고향 대전광역시
 

신체 차지연 키 173cm, 몸무게 체중 55kg, 혈액형 A형
 

차지연 학력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차지연 출신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가족 차지연 외할아버지 박오용, 외삼촌 박근영,

차지연 동생 차엘리야, 남편 윤은채
 

종교 개신교
 

소속사 알앤디웍스
 

사이트차지연 공식사이트, 싸이월드, 팬카페

 

 

 

차지연은 대한민국 최고급 실력의 뮤지컬 배우다. 차지연은 국악 집안의 내력에서 나오는 깊은 판소리 내공과, 탄탄한 뮤지컬 경력까지 더해져 엄청난 내공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인지, 차지연은 뮤지컬계에서 무대 퍼포먼스로는 거의 끝판왕급이라고 하는 듯. 이런 배경덕인지 어떤 장르라도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차지연은 연기력, 판소리+뮤지컬 경력에서 나오는 한이 맺힌 듯한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특히 아래의 서편제 '심청가' 영상은 차지연의 실력과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퍼포먼스로 가창력을 커버하는 게 아닌가 싶은가 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조용한 노래도 가슴을 후벼파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부른다. 뮤지컬 노래/락도 잘 부르는 것 또한 두말할 필요 없을 정도.

 

 

 

차지연은 임재범이 노래 실력으로 극찬할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 한 마디로 노래도 뮤지컬 노래, 발라드, 판소리, 무대 퍼포먼스, 뮤지컬 배우로서의 연기력 등 다 갖춘 뮤지컬계의 끝판왕이다.

 

 

 

차지연은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과 국악인이라는 집안 내력대로 주로 벨팅으로 질러대는 진성 창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진성 하나만 쓰지는 않으며, 복면가왕에서 가끔 가성도 사용했다.

 

 

(차지연 드레스를 입은 뒤태 또한 멋진 매력을 발산한다)

 

 

 

차지연의 벨팅은 테크닉적으로 거의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파워가 강하게 실리는 벨팅의 특성 때문에 복가 팬들 사이에서는 차지연의 보컬에 호불호가 심한 편이다.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하여 62~63회에 우승했다. 불후의 명곡 2012년 10월 13일 송대관 편에 나와서 '네박자'를 판소리 버전으로 불러서 송대관을 경악시킨 극찬을 받은 적이 있다.

 

 

 

임재범, 디아블로와 친해서 합동 공연을 한 적도 있다. 실제로 이름을 크게 알리게 된 계기가 된 것이 임재범의 '빈잔' 무대 피처링으로 출연했던 나는 가수다였다.

 

 

친한 동료 뮤지션들의 성향을 보면 알겠지만 헤비메탈을 좋아한다고 한다. 무대에서도 그런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신발을 벗고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긴다.

 

 

 

(차지연 몸매 각선미 글래머러스하다)

 

 

 

복면가왕에서 가왕에 등극하기 전 3라운드에서 노래를 부를 때도 맨발로 노래를 부르고 가왕이 되었다.

 

 

 

의외로 잘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엠넷 Show me the money 3당시 바스코의 1차 공연무대인 Guerrilla`s Way때 등장한 여가수가 바로 차지연이다.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로 출연하는 그 기간에 배우 윤은채 분과 결혼했다. 2016년 3월 29일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하였는데, 이 때 거미를 네 표차로 이겼다. 거미를 상대로 2연승 한다.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3화 분에서 여동생인 차엘리야가 도전자로 출연해 윤도현과 2표차 박빙의 승부를 벌이며 화제가 되었었다.

 

 

 

여기서 밝혀진 차지연 이름에 대한 이야기가재미있다. 바로 작명이유가 독특한데 언니인 차지연은 스님에게 이름을 지어 달라고 부탁했고 동생의 이름은 성경에서 따왔다고 한다.

 

 

 

2016년 4월 26일 차지연은 임신 9주차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공연할 뮤지컬 위키드에 차질 없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차지연 유준상 아이비 박은태가 출연했다. ‘복면가왕’ 캣츠걸로 5연승 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차지연은 ‘복면가왕’ 중 결혼과 임신까지 해냈다며 “내겐 정말 복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과 차지연은 최고의 듀엣을 선보였다)

 

 

이렇듯 정상의 뮤지컬배우로 대중성까지 갖춘 차지연이나 그녀가 꿈을 이루기까진 갖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가수의 꿈을 꾸며 오디션을 봤다가 사기를 당한 것. 결국 차지연은 생계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도 섭렵해야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지연은 트로트가수로 활동한데 대해 “목소리에 한이 있다는 말에 넘어갔다. 허름한 장소에서 노래방 기기로 녹음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국진이 “사기를 안 당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의외다”라며 놀라워하자 차지연은 “허당이다. 인상은 센데 아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차지연은 랩도 한 적이 있다며 이상민의 크라잉랩을 재연해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간신’의 출연비화도 전했다. ‘간신’에서 그녀는 장녹수 역할과 해설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바다.

 

차지연은 이 작품으로 성교육을 받았다며 “마지막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여성분들이 굉장히 열심히 사랑하는 장면이 나온다. 난 그 신에 0.5초 나오는데 8시간을 촬영했다. 계속 거기 앉아 있었던 거다. 그런데 그런 장면을 라이브로 본 적이 없으니까. 즐기는 역할인데 눈을 피할 수도, 볼 수도 없고”라고 당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런 차지연을 보며 인생의 여러 파도를 헤쳐온 흔적이 역력이 보이며, 그가 왜 지금 정상의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차지연의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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