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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김기수VS김태하, 태극장사 4강전 첫 진출

KBS2TV '씨름의 희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기수와 김태하가 대결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씨름의 희열'에서는 김기수와 김태하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1회 태극장사 결정전 8강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고 첫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김기수와 김태하였다.

김기수는 등 샅바를 채면서 김태하 중심을 무너뜨려 첫 번째 판은 김기수가 이겼다. 두 번째 판은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이기 때문에 계체량 검사에 들어갔고 김기수는 94.03kg, 김태하는 93.44kg으로 체중이 더 가벼운 김태하가 이겼다.

세 번째 판에서 김태하는 뒤집기를 시도하다 바닥을 짚으며 중심이 무너졌고 김기수가 이겼다. 이에 김기수가 첫 4강 진출자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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