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씨름의 희열` 임태혁, 초대 태극장사 등극[툭-tv]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씨름의 희열’ 임태혁이 초대 태극장사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경상남도 창원시 실내체육관에서 KBS2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파이널 라운드 태극장사 결정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당초 제1회 태극장사 결정전은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 추세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이날 8강전에서는 ‘헐크’ 김태하, ‘괴물’ 김기수, ‘밑씨름 장인’ 손희찬, ‘태백급 최강자’ 윤필재, ‘10초 승부사’ 이승호, ‘씨름 황제’ 임태혁, ‘독기’ 최정만, ‘올라운드 플레이어’ 노범수가 대결을 벌였다.

8강전 1경기에서는 김기수 김태하가 맞붙었다. 김기수 1승을 챙겼다. 이어 김태하가 계체량을 통해 한 판을 이겼다. 세 번째 판에서 김기수가 이기며 4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2경기에서는 손희찬 윤필재가 대결했다. 윤필재가 연이어 2승을 챙기며 4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3경기에서는 이승호 임태혁이 만났다. 임태혁이 첫판을 가져갔다. 두 번째 판에서는 이승호가 이겼다. 세 번째 판에서는 임태혁이 다시 이기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4경기에서는 최정만 노범수가 맞붙었다. 최정만이 2판을 이겨 4강전에 올라갔다.



4강전에 오른 김기수 윤필재 임태혁 최정만의 대결이 이어졌다. 1경기에서는 김기수 윤필재가 맞붙었다. 첫판은 김기수가, 두 번째 판은 윤필재가 이겼다. 세 번째 판에서 김기수가 이기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경기에서는 임태혁 최정만이 대결을 벌였다. 첫판은 최정만이 이겼다. 하지만 임태혁이 2판을 연이어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윤필재와 최정만이 대결했다. 최정만이 2판을 이기며 3위를 차지했다. 윤필재는 4위가 됐다. 결승전에서는 김기수 임태혁이 맞붙었다. 임태혁이 세 판을 연달아 이기며 제1회 태극장사에 등극했다. 임태혁은 1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임태혁은 “멸망전이라고 해서 대진표 안 좋다고 했는데 그 어려운 걸 또 해냈다. 감사하다”며 “씨름 많이 사랑해달라. 선수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기술 씨름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kyb1842@mk.co.kr

▶기사공유하고 코인적립하세요 'M코인'
▶네이버 메인에서 '매일경제'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매콤달콤' 구독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구독자 0
응원수 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방송·영화 담당 기자 양소영입니다. skyb1842@mk.co.kr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