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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씨름의 희열' 김기수-임태혁, 4강 진출...'세번의 대결'

KBS2TV '씨름의 희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기수, 임태혁 등이 4강에 진출했다.

22일 밤 9시 15분 방송된 KBS2TV '씨름의 희열'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결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1회 태극장사 결정전 8강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고 첫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김기수와 김태하였다.

김기수는 등 샅바를 채면서 김태하 중심을 무너뜨려 첫 번째 판은 김기수가 이겼다. 두 번째 판은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이기 때문에 계체량 검사에 들어갔고 김기수는 94.03kg, 김태하는 93.44kg으로 체중이 더 가벼운 김태하가 이겼다.

세 번째 판에서 김태하는 뒤집기를 시도하다 바닥을 짚으며 중심이 무너졌고 김기수가 이겼다. 이에 김기수가 첫 4강 진출자가 됐다.

또 태극장사 씨름대회 파이널 라운드 태극장사 결정전이 펼쳐졌고 태극장사 결정전 8강전 3경기에는 금강 이승호와 금강 임태혁이 대결을 가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 임태혁이 먼저 1점을 땄고 두 번째 대결은 이승호가 밭다리 공격을 해서 이승호가 이겼다.

이로인해 1대 1 동점이 됐고 세 번째 대결을 펼쳤다. 임태혁은 이승호를 밭다리로 되갚아주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승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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