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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아카데미 상 수상은 박세리의 우승, 축구 월드컵 4강, 김연아의 금메달 같은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게임, 만화 같은 문화의 경제적 가치는 무척 큽니다.
지금 가장 경계되는 것 중 하나가 코로나 때문에 국가와 개인이 경제적 타격을 입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타격은 바로 과도한 심리적 위축에서 올 수 있습니다. 몸을 사리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안전한 영역을 자꾸 확대하여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체단체가 최선으로 힘써야 할 일입니다.
아카데미 상 수상 축하는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신천지 관련으로 초기 상황이 발생되고 있는 정도의 상황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 문제에 엄중 대처하면서, 한편으로는 경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에 크게 기여한 일을 잠시 즐겁게 축하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무엇을 해도 상대방을 결코 칭찬하지 않고 죽어라 비방만 하는 것이 요즘의 상황입니다. 옛날에 반대파를 죽여 버린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개개인이 깨어 부회뇌동하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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