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6번째 사망자 발생…대남병원 59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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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3. 오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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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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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5번째 확진 환자 A씨(59ㆍ남)가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중에 사망했다.

A씨는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대남병원에 입원 중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 포항의료원을 거쳐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A씨는 산소마스크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중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확진환자 6명 가운데 4명이 청도대남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들이다.

다른 2명은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세 남성과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6세 여성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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