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꿈
새벽 3시경에 꾼 꿈인데요
돌아가신 엄마랑시골 부엌에서 밥을 하는데
제가 미역국 3그릇을 쟁반에 담아 작은 아들에게 줄려고 내밀다 손이 미끄러워 쟁반을 노첬는데 다행이 한그릇만 조금 쏟고 두그릇은 괜찮았습니다 꿈에서 속으로 아깝다는 생각이들드군요 그때 시골에 살때 우리 앞집에 살던 아주머니가 승용차를 끌고 집 마당에 들어와서 어묵이랑 붕어빵을 꽂이에 끼워져 있는걸 보여주면서 장사 잘된다고 자랑했습니다 그아줌 마 마루에 걸쳐 앉더니 차려놓은 밥상에서 미역국을 맛있게 먹는데 국속에 먹다남은 팥빵이들어있는 걸 아무럿지도 않게 드시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저게 왜들어 있지? 생각했습니다 먹으면서 작은 아들 안부를 묻길래 화나서 방에 있다고 하면서 꿈을깼습니다. 아들 화나게한 사람이 저거던요 미역국 빨리 안 받아서 엎었다고 했어요 이게 무슨꿈인가요 미역국 꿈 안좋다고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