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확진자 이동경로 공개...직장은 한국153

연합뉴스 제공

용인 수지구 20대 여성 확진자의 2차 동선이 공개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용인시 첫 확진자 A씨(27세) 확인사항(4보)’ 를 23일 공개했다. 백 시장은 “역학조사관 확진자 면담결과 회사 같은층을 쓰는 동료들과 상현동 소재의 ‘다경’ 이라는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해서 금일 식당 방역소독하고 폐쇄조치 이행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같이 거주하는 아버지와 할머니 등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확진자의 1차 동선은 다음과 같다.

확진 여성은 한국153재직중이며 수지도서관 옆 빌라 하우스빌에 거주한다. 마을버스 58-2번과 11번을 타고 다녔으며 직장동료들은 자가격리중이다. 버스는 소독을 마쳤으며 운전기사도 자가격리됐다.

또한 백 시장은 첫 확진자의 동거자인 아버지, 할머니의 주요 동선을 예방적 차원에서 알렸다. 이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수지구청점) →과일가게(수지구청역 근처)→ 파리바게트(수지구청점)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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