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66세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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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4.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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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동구에서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동구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내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C씨(남·66)가 이날 오전 0시10분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C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은평구 가톨릭성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숙식을 하고 2주에 한번 정도 귀가하는 생활을 했다. 2년 전 중국을 다녀온 뒤 출국 이력은 없다.

강동구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강동구에서 발생한 두번째 확진자다. 앞서 강동구의 첫 확진자이자 서울시내 23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인됐으며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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