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번째 사망자 나왔다… 치료중이던 '94번환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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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4.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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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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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 조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져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래픽=뉴스1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 조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져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4일 경북대병원은 이날 오후 4시11분쯤 청도대남병원에서 이송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94번 환자는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호흡곤란 등의 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도대남병원서 확진판정을 받은 113명중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3일 청도대남병원과 관련된 286번째 환자(62·남)가 사망했고, 19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청도대남병원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55번째 확진자(59·남)도 23일 사망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8번째 환자(57·여),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했던 54번째 환자(57·남) 역시 같은 날 숨졌다.

지난 21일 밤 경북 경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43번째(41·남) 환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두 번째 사망자는 지난 21일 가까운 지역에 국가지정 음압병상이 부족해 부산대병원까지 이송된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인 55세 여성이었다.

지난 20일에도 청도대남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던 63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국내 첫 사망자다. 이 사망자는 숨진 뒤 이뤄진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첫 사망자는 연고자가 없으며, 조현병을 앓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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