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94번 환자 사망...국내 사망자 총 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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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4.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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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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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94번 환자 사망...국내 사망자 총 8명으로 늘어 사진=연합뉴스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8번째 사망자는 경북대병원 94번 환자로 이날 오후 4시 11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전날 사망한 59세 남성도 대남병원 관련자(환자)로 이날 집계에 6번째 사망자로 반영됐다. 대남병원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31명이 추가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3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3만1천923명이며 이 가운데 2만29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만1천6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전날 329명에서 458명으로 늘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12명이다.

이태영기자 ty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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