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X돌담병원 위기…양세종, 구세주 될까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돌담병원을 지킬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4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여운영(김홍파)을 살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국(김주헌)은 반대하는 심혜진(박효주)을 설득해 VIP 환자인 강익준(손상연)의 수술을 강행했다. 앞서 심혜진은 강익준의 수술을 앞두고 WPW 증후군을 의심한 바 있다.
그러나 강익준은 수술 도중 심방세동 증상을 나타냈고, 끝내 사망했다. 박민국은 멍하니 지켜보다 도망치듯 수술실을 빠져나갔고, 심혜진은 "개새끼"라며 분노했다.
서우진(안효섭)은 양호준(고상호)에게 "WPW 증후군 제대로 내과하고 협진한 거 맞습니까?"라며 물었고, 양호준은 "무슨 소리야"라며 발끈했다.
서우진은 "심혜진 교수님의 동의가 어디까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애초부터 무리한 수술을 강행했던 게 아니었는지. 그거 묻고 있는데요"라며 추궁했고, 양호준은 "어차피 넌 책임 없잖아. 돌담병원에서 근무는 어차피 오늘까지인데"라며 쏘아붙였다.
서우진은 "수술에 참여하면 이번 주까지는 있게 해주신다고"라며 의아해했고, 양호준은 "그건 상태를 지켜볼 환자가 살아 있을 때 얘기고. 죽었잖아"라며 소리쳤다.
그 사이 여운영(김홍파)은 의식을 잃고 돌담병원에 이송됐고, 김사부는 여운영이 DNR을 신청해둔 것을 알면서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이후 김사부는 "제가 여 원장님 뜻을 어겼네요"라며 고민했고, 오명심(진경)은 "여 원장님도 이해하실 겁니다"라며 위로했다. 김사부는 "오늘 일 어쩌면 두고두고 나한테 큰 숙제로 남겠네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도윤완은 박민국에게 전화를 걸었고, "안타까운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우리한테 중요한 분들이라고 내가 그렇게 당부의 말까지 했건만"이라며 탄식했다.
박민국은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일들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밝혔고, 도윤완은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만으로는 안 될 겁니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요. 어쩌면 이게 박 원장이 살아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길이 될 수도 있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도인범(양세종)이 돌담병원을 찾았다. 도인범은 돌담병원을 둘러봤고, "여전하네. 여기는"이라며 미소 지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도인범이 김사부에게 돌담병원이 폐업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을 알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사부가 여운영을 살려낸 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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