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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선영·승국이·정모·보이비의 새로운 도전[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족을 위해. 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안선영에서 보이비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복면가왕’에 집결했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반전 실력자들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삶은 달걀 대 사이다의 대결에선 삶은 달걀이 승리했다. 사이다는 배우 겸 개그우먼 안선영이었다.

안선영은 이번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아들 이름이 ‘바로’다. 김성주가 하도 ‘바로!’ 하니까 아들이 ‘엄마, 저 삼촌은 왜 이렇게 바로를 불러?’라 하더라. ‘저기 나오는 사람들은 바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야. 그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하는 거야’라 했다. 그랬더니 내게 나도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관련 일화를 밝혔다.

데뷔 20년차의 베테랑임에도 무대에서 노래하는 건 처음이라는 그는 출연 동기가 된 아들 바로에 “만날 일하러 가는 엄마라 너무 미안해. 이 세상에서 바로를 제일 사랑해”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앞으로의 계획은 뭔가?”라는 질문엔 “부끄럽지 않은 어른, 후배들이 찾아오고 싶은 선배가 되고 싶다. 일은 물론 엄마로서 아내로서 열심히 살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풍차 대 바람개비의 1라운드 경연에선 풍차가 가면을 벗었다. 그는 록그룹 트랙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정모였다.

정모는 “라디오에선 종종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TV로 부른 건 데뷔 이후 처음”이라며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으로 검색어를 바꾸고 싶다는 그는 “내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정기모임’이 나온다. 트랙스도 어느 순간부턴가 자동차로 바뀌었다. ‘트랙스 정모’를 치면 트랙스를 갖고 있는 차주들의 모임이 나온다”고 한탄했다.

정모는 지난주 ‘X세대’로 출연한 김희철의 절친이다. 김희철의 ‘난 알아요’ 편곡도 정모가 직접 했다고.

정모는 “김희철은 내게 편곡을 의뢰해야 하니까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밝혔는데 난 말하지 않았다. 그때 이미 출연이 결정된 상황이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김희철에겐 “내가 편곡한 곡 열심히 불러줘서 고맙고 우리 우정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며 영상편지를 전했다.

기타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의 변신을 앞둔데 대해선 “기타는 내가 평생 함께할 악기다. 음악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쉽게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주전자 대 주윤발의 대결에선 주윤발이 승리했다. 주전자는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리더 보이비였다.

보이비는 부모님을 위해 ‘복면가왕’ 출연했다며 “하루는 집에 가니 부모님이 이 방송을 보고 계시더라. 우리 아버진 ‘쇼미더머니’를 모르신다. 내가 TV에 자주 나오는 래퍼가 아니니 부모님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보이비의 꿈은 생존과 발전 그리고 번영이다. 그는 “말을 줄인 거지 그 안에 다 들어있다. 오랫동안 가요계에서 생존하고 싶고 잘하고 싶고 많은 것들을 이뤄보고 싶다”며 원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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