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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지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지수에 대해서

1. 무엇인지

2. 어떤경우에 영향을 받는지

3. 각 지수들이 상승/하락 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 드릴게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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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2.20 조회수 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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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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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제 분야 지식인

주식, 증권 4위, 금융 2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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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우와 나스닥 지수는 우리나라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지수란 과거 기준으로 현재까지 주가의 평균이 얼마나 변동이 되었는지에 대한 수치를

지수화한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지수인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미국의 주식 지수인

다우와 코스닥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좀 드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의 일부입니다.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발췌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스피(지수)

코스피 지수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해 전체 장세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보통 주가지수가 얼마다라고 표현할때 쓰이는 지수가 바로 이 코스피 지수입니다.

코스피에는 상장조건이 매우 까다로와 주로 매출이 큰 대기업이나 중견 기업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피지수의 기준 시점은 1980년 1월 4일로서 당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고 있으며

상장된 전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은 주로 설립된지 얼마 안되었거나 규모가 코스피에 비해 작은 벤처 기업, 중소 기업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장 기준이 덜 까다로운 편이라 신생 기업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닥의 기준지수는 1996년 7월 1일 100으로 놓고 시작되었습니다.

차이점

KOSPI와 KOSDAQ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들 중 하나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거래소에서 거래하기에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주식을 매매하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보통 코스닥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도가 다소 높고 그에 따라 수익도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피시장은 주로 검증되고, 매출 규모가 큰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코스닥은 중소기업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의 상장기준이 훨신 엄격하고장 외시장인 프리보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많이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대기업이라면 코스닥은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을 나눔으로써 비슷한 조건의 기업을 거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의 매도와 매수 때문입니다.

즉, 코스피와 코스닥에 포함 된 기업들을 사고 팔 면서 변동이 생기는 것이죠.

매도자가 많으면 지수는 하락하고 매수자가 많으면 지수는 상승하게 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2000을 돌파 했다는 것은 모든 기업의 주가가 기준일의 주가보다

평균적으로 20배가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기준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봤기 때문이지요.

다음은 나스닥에 대한 설명입니다.

나스닥이란

1971년 2월 8일 첫 거래가 시작된 미국의 장외주식시장입니다.

세계 각국의 장외 주식시장의 모델이 되고 있는 미국의 특별 주식시장이기도하죠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한 활동기반을 여기에 두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 반도체의 인텔, 매킨토시컴퓨터의 애플 등이 여기에 등록되어 있고

1994년 7월 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주식 매매량이 뉴욕증권거래

소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3조 2100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컴퓨터 관련기업 40%, 제조업 29%,

금융업 14%, 텔레커뮤니케이션산업 12%씩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나스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회사설립 초기 적자를 기록하는 기업에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어 기업들이 주식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로서도 위험성은 뒤따르나높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매력에 끌리고 있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 등이 회사를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는데도

나스닥에 머물러 있는 것은, 하이테크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음은 다우지수에 관한 설명입니다.

다우지수

미국 다우존스 사가 가장 신용 있고 안정된 주식 30개를 표본으로 시장 가격을 평균 산출하는

세계 주가지수입니다.

이 다우지수는 우량 30개 기업의 주식 종목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또한, 시가총액이 아닌 주가평균 방식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지수가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이기 때문에 많은 나라가

다우지수에 관심을 갖고 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음은 S&P 500에 대한 설명입니다.

신용평가기관으로 유명한 '스태다드&푸어'사에서 만든 주가지수가 S&P500입니다.

S&P500이란 이름이 상징하듯이 미국의 주요한 기업 500개사의 주가가 과거에 비해 얼마나 뛰었나

조사를 한 것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처럼 30개 기업의 주가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500개 기업의 주가를 이용한

것이기에 주식시장 전체의 기운을 판단하는데 좀 더 유용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뛰면 S&P500도

뛰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하면 S&P500도 거의 대부분 하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3) 다우와 코스피외에 또 중요하게 눈여겨 봐야할것이 있나요?

4)위 질문 외에 또 덧붙여서 해주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주식 카테고리에 질문을 올리신 것으로 보아 질문자님께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셨으리라 유추하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몇 말씀 더 올리고 가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답변이라기 보다는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어 써본 조언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그냥 마음 편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금전적 손실의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주식 투자의 무서움에 대한 개인적인 조언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주식투자는 누구나 쉽게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주식 매매 절차도 아주 쉽죠.

운이 좋아 처음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시장에서는 "초심자의 행운"이라 부르며 이는 궁극적으로 투자의 실패로 귀결 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곤합니다.

투자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만으로는 결코 냉정한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입을 올리며 버텨 낼 수는 없습니다.

이는 짧지않은 주식시장의 역사를 반추해 볼때 실패한 투자자들의 숱한 비극적인 결말들로 이미 증명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주식 투자로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그치는게 처음 주식을 시작한 투자자가 곧 맞이해야 하는 차가운 현실입니다.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앞서고 꾸준한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는 2%가 채 안되는 걸로

조사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은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무서운 현실이 도사리고 있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적절한 준비조차 하지 않은채 전쟁보다도 무서운 투자의 세계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무작정 직접 투자를 시작하시는 것 보다 투자에 앞서 관련 서적을 몇 권 읽으시는게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책 선전으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으니 여기서는 구체적으로 책 제목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되도록 '피터린치''벤자민 그레이엄''존네프'등 오랜 기간에 걸쳐 검증 받은 외국 전문가가 쓴 책을 읽으세요.

국내 서적들은 아직 결과도 검증도 되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 자신의 돈벌이를 목적으로하는 책들이 많으므로 되도록이면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언이 본의 아니게 길어졌는데요,

투자는 말그대로 리스크를 안는 대신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랍니다.

고수익만 창출된다면 좋겠지만 문제는 리스크도 함께 따를 수 있다는 것이죠.

매년 주식투자 실패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언론 매체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시장은 매우 냉혹하고 잔인한 곳이랍니다.

제 친구도 검증 되지 않은 차트 관련 책 몇권 읽고 자만심에 빠져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리고 무턱대고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어린 나이에 1억에 가까운 적지 않은 큰 돈을 짧은 시간에 날리곤 한때 세상을 등지려는 생각했을 정도로 필설로 다하지 못할 피폐한 삶을 살았답니다.

이처럼 단기간에 큰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더욱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단시간에 일확천금을 꿈꾸며 성급히 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신중히 판단하시구요.

충분히 준비하셔서 자본주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일컽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활용하는 현명한 투자자 되시기를 진심을 기원드립니다.

미력하나마 혹시 도움이 되실지 몰라 블로그에 질문자님께 도움이 될 만한 컬럼과 자료 몇 개 올려 두었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실때 들려 보세요.

모쪼록 투자나 인생 전반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며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blog.naver.com/ruffian71/221242805189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