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뉴욕 주식시장 패닉…다우 3.56%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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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5. 오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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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패닉 양상을 보였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대한 공포로 폭락했다.

2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1.61포인트(3.56%) 폭락한 27,960.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1.86포인트(3.35%) 추락한 3,225.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55.31포인트(3.71%) 떨어진 9,221.28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079포인트 이상 내리는 등 극심한 불안 끝에 2018년 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연간 기준 하락세로 전환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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