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홈페이지 접속 불량…사당동 코로나 확진자 정보 확인 폭주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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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3.03.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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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서도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자 홈페이지 서버다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궁금해하는 주민들의 접속이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동작구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달라는 안내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동작구에 따르면, 사당동에 거주하는 62살 남성 A씨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신천지 교인인 직장 동료와 접촉했습니다.

이 동료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후 지난 어제(24일) 자차를 이용해 동작구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후 자택으로 돌아가 현재까지 자가격리된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25일) 오전 9시 50분 A씨에게 최종 양성 판정을 통보했습니다.

A씨는 현재 병상 지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도 자가격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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