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검사 오락가락 판정…정확도 도마 위

입력 2020-02-25 20:16 수정 2020-02-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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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코로나 검사 판정 번복 왜

▲상계백병원 코로나 검사 판정 바뀌어 (사진=상계백병원)
▲상계백병원 코로나 검사 판정 바뀌어 (사진=상계백병원)

서울 노원구 월계동 40대 남성이 상계백병원을 방문한 뒤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판정 번복이 일어나 검사 정확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25일 상계백병원을 방문한 45세 남성환자가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해외여행력이나 확진자 접촉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부터 이 환자는 기침 증상 및 발열 증세를 보여 개인병원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았으나 고열이 계속돼 17일 상계백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20일 환자가 상계백병원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최초로 받았을 당시에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보건환경연구원은 환자의 검체를 맡아 확인했으나 음성판정을 내렸다.

24일 상계백병원은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열 증세를 보이자 다시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내렸고 다음날 오전 10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환자의 검체를 두고 미결정판정을 내렸다가 오후 7시 최종 양성 판정을 내렸다.

음성과 양성, 그리고 미결정 판정을 오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정확도가 도마 위에 오른 모양새다.

한편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검사 판정이 번복되는 이유로 바이러스 양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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