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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밥 잘먹어 예뻐"..'불청' 김정균♥정민경, 깜짝 결혼 발표→풀 러브스토리 공개(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SBS '불타는 청춘' 캡처
배우 김정균이 오는 6월 데뷔 동기 정민경과 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불타는 청춘'에서 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이 멤버들 앞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정균은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어머니께서도 저와 15년 동안 살았는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제가 배필과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속내를 밝혔다.

그러나 멤버들은 김정균이 직접 발표하기 앞서 결혼 사실을 미리 눈치채고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를 기획했다. 이에 뜨겁게 축하가 쏟아진 데 이어 김정균의 예비신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김정균의 예비신부는 바로 KBS 공채 탤런트 14기 동기인 20년지기 동료 배우 정민경이었다. 김정균은 "결혼 이야기가 나온 지난 3개월 정도 됐다"며 "나랑 네 살 차이가 난다"고 예비신부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들이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묻자 김정균은 "결혼이라는 걸 결심하는 건 단순하더라. 동기 모임에서 식사를 하는데 고기도 먹고, 떠들면서 술도 먹지 않냐. 나는 술 먹을 때 밥을 잘 안 먹는다. 그런데 옆에 보니 술을 안 먹는 친구가 밥을 두 그릇을 먹더라. '오빠, 밥을 안 먹으면 제가 먹으면 안될까요?' 하길래 '밥을 왜 그렇게 많이 먹니?' 했더니 '저는 밥이 좋아요' 말하더라. 그래서 '그럼 밥만 먹여주면 되겠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 같은 농담 반, 진담 반이었던 아재개그에서 출발해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갔던 것. 김정균은 "그 다음부터 계속 관심을 보였다. 그 마음이 생기니까 볼때마다 예쁘더라"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직장인 밴드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프러포즈도 마친 상태다. 당시 김정균이 홍대에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불르면서 무대 위에 올라온 예비 신부에게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는 영상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어 예비 신부 정민경과 전화 연결이 성사됐고, 최민용이 "정균 형님 사랑하냐"고 묻자 정민경은 "너무 사랑한다. 순수하고 착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 소식과 러브스토리를 직접 공개한 김정균.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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