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확진자, 마포구서 감염…노원구 병원·약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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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7.02.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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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청 측은 25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42세 남성이다. 노원구는 확진자와 부인을 격리조치 하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노원구 보건소가 파악한 감염 경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직장에서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던 중 확진자인 강사로부터 감염됐다. 확진자는 23일 오전 근육통으로 열과 식은땀 증세가 24일 새벽까지 계속돼 질병관리본부(1339)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24일 오전 9시 30분~10시경 마들역 약국을 방문했다.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경 노원구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원구청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병원과 약국을 방문한 구민이 계시면 노원구 코로나 상담 콜센터로 연락달라”고 말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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