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 2번째 확진자 발생…대구 방문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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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2.26.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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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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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관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보라매동에 사는 26세 남성입니다.

이달 17∼21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는 미상입니다.

그는 21일부터 이날까지 집에 머무르면서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한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관악구에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낙성대역길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으로,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의 확진자 부부와 밀접 접촉했다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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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는 1994년 SBS에 입사해 사회, 정치, 국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시각의 기사들을 써왔습니다. 1년간 도쿄대에서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정치,사회분야 특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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