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사진 = 성현아 인스타그램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듯한 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배우 성현아가 화제다.

26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힘들다. 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 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적었고, 대중과 언론들이 주목하자 은퇴의 뜻이 아니었다는 듯 글을 수정했다.

성현아는 어릴 때부터 가정사가 불우하여 화재로 여동생을 잃고 2명의 새엄마와 연이은 가족들의 죽음, 이혼 등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겪어왔다.

그런 와중 지난 2014년 8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2016년 6월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을 받아 대법원으로부터 끝내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된 원심이 파기된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성현아는 MBC 출연 정지 명단에 올랐다. 벌써 수년이 지난 일이고 무죄를 선고받았음에도 여전히 MBC 출연 금지가 풀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현아는 2017년 이혼을 준비하던 중 남편이 사망했고, 현재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성현아의 '또방TV'라는 부동산 관련 방송을 시작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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