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과거 사건 재조명돼

▲ (사진=ⓒMBN)

배우 성현아가 이목을 끌며 과거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한 성현아는 과거 사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그는 당시 사건에 대해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가는 게 맞았다. 욕을 먹던 안 먹던”이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가 유부남도 아니었고, 결혼 전에 선을 본 사람이었다. 그런데 별 얘기가 나오더라. 이런 걸 다 이야기하자면 사실 내가 억울한 게 더 많다. 할 얘기는 백 가지가 넘지만 굳이 안 한 이유는 ‘아니면 됐지’ 였다. 또 재판과정 얘기하면 법에 걸린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사진=ⓒMBN)

그러면서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임을 고백하며 “내 아들이 나로 인해서 더 밝고 빛나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 내겐 유일한 존재다. 나머지 삶은 아이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7년에는 한 살 연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 이후 3년 뒤 6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2017년 별거 중이던 남편이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경찰은 최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